걸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8살 초등학생과의 받아쓰기 대결에서 지는 굴욕을 당했다.
효연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 2(이하 '청불2')'에서 8살 호민군에게 받아쓰기 대결에서 패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민박을 찾은 다둥이 가족과 상품을 걸고 대결을 벌인 G5는 '발레'와 '달리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상품을 빼앗겼다.

세 번째 타자로 나선 호민군은 대결종목으로 '받아쓰기'를 선택했고 호민군에 맞선 G5의 멤버로는 효연이 나왔다.
처음부터 자신감이 없어보이던 효연은 결국 7문제 중 3문제를 틀리며 호민군과의 대결에서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특히 '암탉과 수탉'을 '암탁과 숫탉'으로, '꾀꼬리'를 '꾀꼴이'로 그리고 '쫓아갔습니다'를 '쫓아갔읍니다'로 써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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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