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차지연, 카리스마는 어디로?..'친근 사투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1 18: 29

가수 차지연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지연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친근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불후'에 출연한 차지연은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임재범과 함께 무대를 펼치며 보여줬던 카리스마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대기실에 있던 가수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가수 홍경민은 "아까 같이 인터뷰를 했는데 오늘 차지연씨 기대하서도 좋다"라고 말했고 차지연은 기다렸다는듯 "몸빼, 워메 어쩔까"라고 사투리를 구하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오늘 노래는 쪼까(?) 덜 시원할 순 있지만 오늘 오지게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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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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