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24주 연속 결방의 아쉬움을 카메라 경쟁으로 날려버렸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연습실에 모이자마자 격한 환호를 했다. 노홍철은 “우린 놀지 않는다”면서 실업 탈출을 선언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소리를 지르면서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유재석은 촬영 중인 카메라 감독에게 악수까지 건네면서 반가움을 표출했다. 멤버들의 카메라 경쟁은 결방 전보다 심해졌다. 서로 카메라를 차지하겠다면서 끊임없이 말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하의 매니저가 결방 기간 동안 그만둔 사연과 '남심여심'에 함께 출연했던 오만석과 싸운 사실이 폭로돼 정준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날 24주 연속 최장기 결방을 끝내고 25주 만에 정상 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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