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김유미, 영적능력으로 사망자 가려내 '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21 19: 28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가 영적능력으로 화재사고 사망자를 가려내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납량특집 '호러마술'이 전파를 탔다.
마술사 이준형은 스튜디오에 존재하는 원혼을 언급, "퇴마의식을 하지 않으면 집까지 쫓아가거나 안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영적능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다며 김나영과 은정, 김유리를 무대로 불렀다.

이준형은 영혼 능력이 뛰어난 사람 앞에서 반응하는 펜듈럼을 꺼내 각자 종이 위에 이름을 적은 후 펜듈럼을 들고 이름 위에 들고 있으라고 했다. 세 명 중 유독 김유미의 펜듈럼만 큰 반응이 있었다.
김유미는 이름 가운데로 펜듈럼을 옮기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이에 김유미가 영적 능력이 가장 강한 인물로 나타났다.
이후 이준형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담긴 사진들을 갖고 나왔다. 김유미는 느낌만으로 긍정과 부정의 느낌이 드는 사진으로 나눴다.
사진을 모두 분류한 후 이준형은 사진 속 사람들이 1990년대 화재사고와 연관된 피해자들이라고 밝혔다. 화재 사고때 빠져나온 사람과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의 사진이었던 것.
김유미가 부정적으로 고른 사진 속 사람들은 전부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로 나오자 김유미는 큰 충격에 빠지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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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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