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동료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한 후 17kg이 쪘다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김원효 씨가 자꾸 예쁘다고 하니까 긴장감이 없어서 계속 살이 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17kg이 쪘다”면서 “이렇게 가다가는 굴러다닐 것 같다”고 몸무게가 늘었다고 털어놨다.

김원효는 심진화의 고백에 “몸이 쪘어도 마음은 찌지 않았다”고 아내를 두둔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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