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윤형빈, 결혼 보류 발언 섭섭해 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21 21: 45

개그우먼 정경미가 결혼을 미루겠다고 말한 후 7년 연인 윤형빈이 섭섭해 했다고 고백했다.
정경미는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지난 14일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서 윤형빈과의 결혼을 보류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윤형빈 씨가 방송을 보고 재밌다고 말은 하는데 말끝이 섭섭해 하는 눈치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경미는 “시청자들이 좋아하니까 윤형빈 씨와의 결혼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당시 정경미는 ‘개그콘서트’에서 윤형빈 때문에 안티팬이 늘었다고 말하면서 “내가 ‘해피투게더’ 신봉선 자리를 꿰차기 전까지 윤형빈 씨와의 결혼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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