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야구선수로부터 대시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민아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MC 박미선의 “야구선수로부터 대시를 많이 받느냐”는 질문을 받고 “예전에는 구단에서 전화를 한 적도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구단을 통해서 나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하거나 대시를 많이 했다”면서 “그래서 정중히 거절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민아는 “이제는 4년이 지나니까 대시도 잘 안한다”면서 “그냥 아는 여자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아는 화제가 됐던 섹시 화보에 대해 “포토샵을 해주신다고 해서 믿고 찍었다”고 말했으며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2012 런던올림픽 특집으로 MBC 해설위원 허정무, 윤여춘, 방수현, 홍정호, 이배영과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김민아, 제국의 아이들 광희·동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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