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갑' 이효리, 아이유에 관능미 패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22 10: 29

가수 이효리와 아이유가 섹시 댄스로 동시에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섹시 지존과 섹시 도전의 신선한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이효리는 지난 20일 케이블 방송 엠넷 ‘쇼미더머니’ 5회에서 신예 래퍼들과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효리는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짧은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만의 섹시하고도 시크한 매력을 한껏 뿜어냈다.
특히 이효리는 상반신이 망사로 이뤄진 옷을 입고 등장해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켰으며 '내 이름은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라는 가사를 외치며 카리스마를 내뿜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동시에 아이유의 '성인식' 무대도 화제가 됐다. 섹시보다는 깜찍 발랄함으로 승부했던 아이유기에 그의 '섹시 도전'은 큰 화제를 불러 모은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유가 이달 부산 KBS홀에서 가졌던 단독콘서트 '리얼 판타지(Real Fantasy)'에서 선보인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유는 영상에서 이효리와 마찬가지로 짧은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성인식'의 안무를 따라하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아이유는 섹시한 표정을 지으며 팔과 다리를 쓸어내리는 동작을 선보였고 팬들은 아이유의 몸짓에 큰 환호성을 보냈다.
이효리와 아이유의 무대를 본 네티즌은 "섹시 지존과 섹시 도전의 두 여가수를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 "아이유의 섹시 퍼포먼스는 귀엽다", "섹시 지존은 역시 이효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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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온라인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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