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단독 콘서트 "우리의 세계를 보여줄 것" 각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22 14: 44

그룹 샤이니가 두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우리의 세계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샤이니는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 월드 투 인 서울' 콘서트를 개최하고 그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기자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샤이니 종현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 대해 "이번 콘서트의 이름이 '샤이니 월드 투'다. 지난 해 있었던 첫 단독 콘서트는 월드원이었다. 그만큼 이번에도 우리들의 세계를 보여드린다는 의미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 공연을 하게 됐는데 정말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즐겁게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본 공연에서 20만명을 동원한데 대해 "일본의 수많은 공연을 통해 우리 멤버들의 호흡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그 성과를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샤이니 단독 콘서트는 지난 해 1월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반만에 선보이는 공연으로, '셜록' 앨범을 통한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매너, 스타일 등을 만날 수 있다.
샤이니는 지난 4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후쿠오카, 홋카이도, 나고야, 오사카, 고베, 도쿄, 히로시마 등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무려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 솔로 무대 등 총 29개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샤이니는 이번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후 타이페이, 싱가폴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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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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