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이 결말 스포를 피하기 위해 최근 현장출입을 철저히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공유와 이민정이 물을 나눠 마시는 다정한 현장 컷을 공개하며 결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2일 공개된 현장 컷은 촉박한 야외 촬영 중에 목을 축일 세도 없던 공유가 이민정에게 물을 건네 마시는 모습이다. 환하게 웃으며 물을 건네 받는 공유와 이민정의 모습은 실제 연인 포스가 느껴질 정도로 자연스러워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경준의 집 마당에서 촬영이 한참이라 공유가 경준(공유)일지 돌아온 윤재(공유)일지, 또한 이곳에서 다란(이민정)과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현재 결말 보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빅’의 촬영장 스틸이 공개되자시청자들은 “내가 옆에 있었으면 물병 도우미를 할 수 있을 텐데…”, “물먹는 사람은 윤재일까? 경준일까?”, “물 먹을 시간도 없이 촬영할 배우들 정말 대단하다”라는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새드엔딩일지 해피엔딩일지 추측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빅’은 23일(월), 24일(화) 밤 9시 55분, 15회와 16회(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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