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장동건-김하늘, 커플들의 로망인 이유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22 23: 07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과 김하늘이 깨소금 쏟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솔로는 물론이고 커플들의 부러움까지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 18회 방송분에서는 김도진(장동건 분)과 서이수(김하늘 분)의 알콩달콩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도진은 이사를 준비하는 이수를 위해 새집에 들러 함께 페인트 칠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도진은 이수에게 백허그하며 입을 맞추며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항상 부끄러워했던 이수도 이날만큼은 달랐다. 도진의 갑작스러운 입맞춤에도 뽀뽀로 화답하는 등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또 본능적으로 벌레를 때려잡았지만, 이내 내숭을 떨며 귀여운 여인으로 돌변했다.
이삿날 이수는 도진의 방문을 짐작하고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평상복인 양 너스레를 떨며 도진을 맞이했다. 도진은 이러한 이수를 짓궂게 놀리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진심으로 아꼈다.
또 도진은 이수가 원활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접 발 벗고 나서기도 했다. 동료 여직원들을 불러 놓고 와인과 음식을 대접한 것. 이런 로맨틱한 모습에 이수의 동료들도 부러워했다.
도진과 이수의 사랑은 한 번의 이별 후 더욱 견고해지고 있는 상황. 19살의 아들을 둔 불혹 남자의 로맨스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방송 중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장동건-김하늘 커플, 정말 귀엽고 예쁘다", "40대 초반과 30대 중반의 연애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아름다운 커플의 좋은 예", "도진-이수 커플, 갈수록 아름다워지네. 결혼까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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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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