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신성' 루카스(20, 상파울루)의 영입에 합의했다는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흘러나왔다.
23일(한국시간) 데일리 미러는 '맨유가 루카스의 이적에 대해 상파울루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루카스가 2600만 파운드(약 464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로 이적을 눈앞에 뒀다'며 양측의 이적료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됐음을 전했다.
현재 2012 런던올림픽 브라질 대표로 런던에 머무르고 있는 루카스는 올림픽 대표팀 동료이자 맨유의 측면 수비수인 하파엘 다 실바로부터도 맨유의 이적을 권유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A매치 15경기에 출전하는 등 이적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루카스가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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