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가 모자 브랜드 뉴에라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겐조(KENZO)는 오프닝 세러머니의 캐롤 림 & 옴베르토 레온 듀오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텍터로 영입하면서 보다 젊고 에너지 넘치는 패션 하우스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오프닝 세러머니는 뉴 에라(New Era)와의 협업을 통해 겐조 특유의 파리지앵 스피릿에 아메리칸 스타일의 활기를 더하는 등 타깃을 젊은 층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뉴 에라(New Era)는 기존의 클래식한 라인인 59FIFTY 캡 시리즈 앞면에 ‘KENZO’ 컬러 로고를 모티브로 하여 볼드하게 3D 자수로 표현했다. 뒷면에는 ‘PARIS’가 배치돼 겐조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비스코스(레이온) 소재로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 레드, 퍼플, 딥그린 등 네 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에서는 국내 전개되고 있는 겐조 스토어, 홍콩의 레인크로포드, 중국의 I.T와 같은 콘셉츄얼 멀티샵에서 겐조의 뉴에라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junbeom@osen.co.kr
겐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