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바비킴은 오는 10월 호주를 시작으로 11월에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보스턴,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를 갖고 해외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바비킴의 스페셜 앨범 '올드&뉴(OLD&NEW)'의 전 곡은 미국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레코딩 작업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해외 콘서트는 바비킴의 해외 진출 시도로 보여 팬들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타입커뮤니케이션 황재호 대표는 "호주와 미국에 이어 유럽 공연도 현재 추진 중이다"며 "미국 레코딩 과정에서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바비킴의 소울에 박수를 보냈다. 향후에도 해외 공연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비킴은 "공들인 앨범인 만큼 레코딩 사운드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40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해외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덤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6일 40개월 만에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올드&뉴'를 발표하고 '못됐다 사랑'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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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