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의혹' 문대성, 올림픽 성화 봉송 포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7.23 16: 18

논문표절 의혹을 빚었던 문대성 무소속 의원이 성화 봉송을 포기했다.
문대성 의원은 24일 예정돼 있던 런던올림픽 성화 봉송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기도 한 문 의원은 15명의 다른 선수위원들과 함께 런던 서부 힐링던 구단을 달릴 예정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러나 문 의원은 런던올림픽이 개막된 후 런던으로 가 2013년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를 위해 외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문 의원은 지난 4월 논문 표절 및 임용 특혜 문제로 새누리당을 탈당했으며 동아대학교 교수직에서도 물러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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