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안철수 "아내? 나와 같은 곳 보는 사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23 23: 40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아내를 "나와 같은 곳을 보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안 원장은 23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군대시절 자신이 아내에게 직접 쓴 편지와 사진을 공개했다.
"아내는 어떤 사람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안 원장은 "나랑 같은 곳을 보고 있는 사람 같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는) 40살까지 의사로 살았다. 그 후 미국의 로스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딸에 관한 질문에는 "나름대로 공부 열심히 한다"며 "화학과 수학을 이중전공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안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의외의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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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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