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성민 잠옷폭로 “2~3년 핑크색 원피스 입고 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24 07: 59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룸메이트 성민의 독특한 잠옷사랑을 폭로했다.
성민은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과거 핑크색을 좋아했다”며 “핑크색이 나에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은혁은 “공주병이 약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성민과 룸메이트인데 2~3년 동안 성민이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잤다”고 폭로해 출연진과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성민이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자게 된 계기가 있었다. 성민은 “방송에서 핑크색을 좋아한다고 밝혔더니 팬들이 핑크색 옷부터 양말, 신발 잠옷 등을 다 보내줬다”며 “그 중에 원피스를 입었는데 잘 때 정말 편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정찬우와 신동엽이 “화장실을 갈 때는 어떻게 하느냐”고 짓궂게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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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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