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48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지난 23일 하룻동안 2만 2,63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80만 2,346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1일과 22일,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11번째 스트라이커'로 인해 4위로 내려갔던 것을 다시금 회복한 것으로 '스파이더맨'의 저력을 과시하며 500만 관객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4편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전작의 감독과 주연배우을 모두 교체하고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 앤드류 가필드가 새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500일의 썸머'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지난 23일 하룻동안 29만 8,73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73만 2,79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연가시'가 23일 하룻동안 6만 2,36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23만 5,294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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