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동생 우람 속한 디유닛, 군부대서 공연 "뜨거웠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24 08: 33

걸그룹 디유닛이 데뷔도 전에 엠넷 '슈퍼스타K'의 군부대 예선 현장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티아라 보람의 동생 우람이 속한 3인조 걸그룹 디유닛은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모 사단에서 열린 '군부대 슈퍼스타K'에 오디션을 축하하는 가수로서 무대에 올랐다.
디유닛은 군 관계자 및 참가자 등 천여 명이 모인 행사에서 곡 '크러쉬'와 '주말이 오기 전에' 등을 불러 국군 장병들의 큰 환호성을 받았다.

디유닛 측은 "정식 데뷔 전에 캐리비안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도 참여했고, 관심이 높은 '슈퍼스타K4' 군부대 오디션에도 참여해 축하 무대를 꾸미게 됐다"며 "리얼리티 방송 뿐만 아니라 행사 섭외, 공연 섭외, CF 제안 등도 들어오고 있어서 디유닛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다. 대중들의 관심 덕분에 디유닛이 노래 부르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디유닛의 우람은 "처음으로 군인들 앞에서 노래 불렀다. 호응이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고, 디유닛에 관심을 가져줘서 너무 놀랐다. 몇 몇 분들은 기사를 통해서 디유닛을 접했다며 응원해줘서 눈물났다. 8월 초 데뷔 무대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유닛은 다음 달 2일 온오프라인에서 데뷔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며 3일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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