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동해, 카메라맨 자처..‘어디서나 배려男’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24 08: 38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드라마 촬영장에서 카메라맨으로 변신했다.
동해가 채널A 새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촬영장에서 카메라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동해가 촬영장에서 카메라맨을 자처한 첫 이유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것. 그러나 이제는 재미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메이킹 영상의 촬영을 도와주며 스태프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카메라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 속 동해는 보는 이들의 눈 뿐 아니라 마음까지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동해가 촬영 때 마다 스태프들을 많이 배려해준다.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 자주 장난도 치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말을 해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며 “카메라맨을 자처한 것 역시 더운 날씨에 계속 되는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을 배려하기 위한 행동이다”고 전했다.
한편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겉으론 까칠해 보이지만 여린 속내를 감추고 있는 천재 파티쉐 고승지(동해 분)와 매출 적자에 허덕이며 파리만 날리지만 항상 긍정을 잃지 않는 케이크집 주인 판다양(윤승아 분)의 케이크 같이 달콤살콤한 사랑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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