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사우디 알 힐랄, 박주영 원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24 10: 00

[OSEN=이균재 기자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연합)과 이적설이 나돌았던 박주영(27, 아스날)이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과 연결되며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알 힐랄이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박주영과 웨스트 햄의 공격수 프레드릭 피퀴오네를 간절히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 힐랄은 맨체스터 시티의 콜로 투레에게도 이적 제안을 했고, 피퀴오네를 이적료 없이 데려오길 원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알 아인과 이적설이 이미 제기됐던 박주영은 지난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한 언론이 박주영 또는 미야이치 료가 알 아인의 영입 목록에 올랐다고 보도하며 중동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청운의 꿈을 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총 6경기 1골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만을 남긴 박주영이 올 여름 차기 행선지로 어떤 팀을 선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