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여성들이 바캉스 파우치 꾸리기에 돌입했다. 평소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가져가는 것 보다는 부피를 줄여주는 두가지 이상의 기능을 하는 멀티제품으로 효율적인 짐꾸리기를 선호한다.
무더운 여름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보호 제품과 휴가지에서의 빛나는 메이크업 연출에 도움을 주는 색조 제품등으로 분류하여 바캉스 파우치를 구성하면 불필요한 제품 선택의 위험은 줄어든다. 휴가지에서 장소별 멀티 아이템으로 스마트한 휴가철 피부관리에 나서보자.
▲ 비비팩트, 수시로 바르는 '선크림 대용'까지

휴대성이 좋은 선크림 겸용 팩트 및 반짝이고 글래머러스한 보디 연출에 좋은 메이크업 베이스겸 쉬머링 제품은 휴가지에서도 투명하게 반짝이는 피부 표현에 도움을 준다.
뜨거운 태양 아래 해변에서의 자외선 보호는 필수로 휴가 후 기미, 잡티로 얼룩진 피부로 후회하기전에 선제품을 꼼꼼히 발라주자. 수시로 덧바르는 선크림은 팩트 타입의 제품을 준비하여 휴대성을 높이고 피부보정 효과도 있어 실용적이다.
라비다 '비비팩트'는 자외선 뿐만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여 열노화 예방 및 쿨링효과로 피부보호, 미백기능의 멀티 선팩트다.
▲ 쉬머 베이스, '은은한 광채' 바디 메이크업 까지
희고 밋밋한 어깨와 팔보다는 은은한 펄감으로 반짝이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하는데 도움을 주는 쉬머링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휴가지에서의 바캉스룩 연출에 도움을 주는 쉬머링제품은 롱비치 드레스와 찰떡궁합이다.
제니스웰 '코스푸딕 모이스트 샤인베이스'는 목화성분 함유로 피지를 흡수하여 보송한 사용감이 특징이며 얼굴 뿐만 아니라 바디에도 바르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4가지 베리 추출물이 포함되어 활성산소를 방어해 피부 노화현상을 완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디너 타임에 어울리는 화려한 펄의 광채를 더하고 싶다면 지베르니 '스윗위시 다즐링 펄베이스'가 유용한 아이템. 촉촉한 보습감을 갖춘 이 베이스는 진주빛의 잔잔한 펄을 머금고 있어 얼굴을 빛나게 해준다. 얼굴 전체와 목에 사용하면 신비로운 느낌을, 눈가나 볼에 포인트로만 사용하면 화사한 느낌을 더해준다. 수분감이 탁월해 낮 동안 자극에 시달려 건조한 피부에 알맞다.
▲ 젤타입 수분크림, 피부진정용 '수분 팩'으로까지
강렬한 햇볕에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보다 열에 의한 손상이 크며, 달아오른 피부는 열기를 식히면서 수분도 없어지기 마련.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공급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가벼운 타입의 수분크림을 챙기는 것이 좋다.
숨37 '워터 풀 타임리스 워터 젤 크림'은 젤타입의 가볍고 시원한 텍스처가 강한 햇빛과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에 청량감과 상쾌함을 준다. 발효 눈연꽃 추출물의 쿨링효과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며 발효 대나무수액과 과일발효수가 피부를 오랜시간 촉촉하게 유지시켜줘 여름철 뜨거운 햇살에 달아 오른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취침시에 수분 젤크림을 두껍게 바르고 숙면을 취하면 수면팩 효과로 인해 피부에 수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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