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2NE1 바통 이어 받고 '음원 날개 달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24 09: 56

가수 싸이가 이달 초 2NE1의 음원 강세를 이어받아 음원 차트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싸이는 지난 15일 2년여 만에 정규 6집 앨범 '싸이 육갑'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로 음원 차트를 평정했다. 가수 생황 12년차를 맞은 싸이는 생애 처음으로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이루며 영광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24일 현재까지 11일째 '강남스타일'로 음원 차트 1위를 수성 중이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과 톱 가수들이 1위 자리를 노렸지만 싸이의 음원 왕좌는 흔들림이 없었다.

싸이는 이달 초 2NE1의 곡 '아이 러브 유' 음원 올킬에 이어 7월 중순 음원 차트를 섭렵하며 YG 소속 가수들의 힘을 여실히 보여줬다.
싸이에 이어 2NE1은 기존의 그룹 색을 담은 신곡으로 다음 달 초 경 다시 한 번 음원 차트 올킬을 노리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싸이는 15일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노홍철과 포미닛의 현아를 동원해 콩트를 방불케 하는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 피처링진에는 지드래곤, 이적, 리쌍, 성시경 등 국내 내로라하는 실력파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싸이는 오는 8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여름 브랜드 콘서트 '싸이의 훨씬 더 흠뻑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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