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가 있는 뉴욕으로 이사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톰 크루즈가 딸 수리가 있는 뉴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원룸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측근은 뉴욕 포스트에 "톰 크루즈는 새로운 출발을 원한다. 그는 케이티 홈즈와 함께 살았던 예전의 이스트빌리지 아파트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톰 크루즈는 매우 사적인 공간의 집을 알아보고 있으며 수리를 위한 야외 공간이 있는 집도 알아보고 있다. 아마 도심에 위치한 럭셔리 하이엔드형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면서 "하지만 도시 외곽에 위치한 주택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9일(현지시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주된 이혼 사유는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수리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의 바람대로 뉴욕 맨해튼 소재의 성심여자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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