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처2'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 특별 초청돼 가족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새미의 어드벤처2'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 CGV 명동역,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5일간 열린 제 16회 SICAF에 특별 초청돼 코엑스 D홀에서 전시 참여,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CGV 명동역에서 최초 상영을 가졌다.
100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새미의 어드벤처' 1편 이후 2편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던 관객들은 개봉 전 '새미의 어드벤처2'를 3D 상영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었는데 특히 이번 SICAF에서 상영하는 유일한 3D 영화로 주목받았다.

두 번의 영화 상영 전, '새미의 어드벤처2'의 엘라와 리키 커스튬이 CGV 명동역에 깜짝 방문해 부채와 스티커를 나눠주며 SICAF를 찾은 관객들에게 열띤 환영을 이끌어냈다.
코엑스 D홀 전시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는데, '새미의 어드벤처2' 부스에서 열렸던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새미의 어드벤처2' 부스에서는 엘라와 리키, 빅D 등 영화 속 캐릭터들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엘라, 리키 인형을 선물로 증정했으며 전시를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SICAF 기간 동안 코엑스 일대에서 펼쳐진 커스튬 퍼레이드에 꼬마주인공 엘라와 리키도 합류, 가족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퍼레이드 중 어린이들이 커스튬을 알아보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새미의 어드벤처2'는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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