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폭염 피하는 방법도 ‘깜찍’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24 14: 42

배우 박수진이 드라마 촬영을 하며 폭염을 피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박수진은 24일 MBN TV영화 ‘수목장’(감독 박광춘, 제작 노마드 필름) 촬영 중 대기시간에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수진은 특유의 상큼발랄함과 함께 무더운 야외촬영장에서 의자에 앉아 해맑게 미소 짓고 있다.

무엇보다 뜨거운 날씨 때문에 박수진은 휴대용 미니 선풍기를 꼭 챙긴다. 폭염 속 진행된 촬영장에서 박수진은 미니 선풍기로 더위를 피하려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촬영현장에서 박수진은 호흡을 함께 맞추는 온주완에게도 바람을 쐬게 해주는 등 매너손을 발휘했고, 이에 온주완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수진은 “야외에서의 촬영이 많기에 이러한 방법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더운 날씨에 지쳐가면서도 매 순간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극 중 정훈(온주완 분), 청아(이영아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지효로 분하는 박수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포물에 도전, 지독한 악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수목장’은 사랑하는 약혼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이코패스 남자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된 여주인공이 단기기억상실에 걸린 채 망상 속에서 살아가던 중, 죽은 약혼자를 묻었던 나무의 영을 통해 서서히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멜로 스토리로 오는 8월 초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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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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