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소속된 DSP 미디어의 남자 그룹 에이젝스가 다음 달 일본에 진출하는 가운데, 현지의 관심이 남달라 관심을 모은다.
일본에 진출한 아이돌 그룹은 많지만 한류 잡지 이외에 일본 현지 패션지와 연예 정보지에서 신인 한국 그룹을 인터뷰한 일은 드물다. 하지만 에이젝스는 일본에서 대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카라의 남매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한류잡지는 물론 중앙지에 빈번하게 등장했다.
더불어 일본의 일반적인 팬 이벤트 '악수회'도 현지의 주요 도시 네군데를 도는 투어 형태로 꾸며진다. 이는 모두 일본 현지의 큰 관심과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에 DSP 미디어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에이젝스가 다음 달 일본에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데뷔한다. 이와 동시에 다음 달 8일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투어 형태의 악수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어 "또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본 패션지 '논노', 연예정보지 '묘조', 여성지 '주간여성', '크로와상' 등에서 에이젝스를 대대적으로 다뤘고, 무수한 한류 잡지에서 에이젝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에이젝스의 이같은 일본 인기는 카라의 역할이 톡톡히 한 몫 했다. 에이젝스가 명실상부 일본 최고 한류 그룹인 카라와 같은 소속사인 것만으로 일본 내에서는 큰 화제가 됐기 때문.
이에 관계자는 "에이젝스가 카라의 명성을 이을 수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곧 있을 일본 프로모션과 더불어 한국 팬과도 끊임 없는 교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젝스는 곡 '핫 게임'으로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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