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정재형, 정형돈 햄버거 가게에 보낸 센스 화환 '눈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24 17: 19

 방송인 김제동과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정형돈의 햄버거 가게에 보낸 센스화환이 공개됐다.
가수 데프콘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형돈이 햄버거 샵. 연예인들의 축하 화환"이라며 "이건 제동이형이랑 재형이형 꺼. 제동이형 문구가 인상적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분 안 좋을 때 먹으면 더 맛 좋은 버거, 파리돼지엥 정재형', '빵 사이에 잠들어 있는 생명들의 아픔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서래마을 지식요정 김제동'라는 문구가 적힌 화환이 담겼다. 특히 김제동은 평소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어 그가 보낸 화환 속 멘트는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다 센스가 장난 아니네", "도니 햄버거집도 대박날 듯", "채식주의자의 귀여운 분노", "기분 안 좋을 때 먹으러 가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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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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