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아메리칸 아이돌' 합류..출연료만 '200억'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4 17: 37

세계적인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200억 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출연료를 받으며 FOX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티엠지는 "머라이어 캐리가 '아메리칸 아이돌' 사상 최고의 출연료인 1800만 달러(한화 약 206억 원)를 받고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제니퍼 로페즈의 1200만 달러(한화 약 138억 원)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또한 머라이어 캐리는 현재까지의 오디션 심사위원 중 가장 높은 액수를 받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기록도 경신하게 됐다. 영국 I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500만 달러(한화 약 172억 원)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 출연하는 것이 굉장히 재밌는 일이 될 것 같다. 가수로서, 그리고 작사·작곡가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다는 것에 매우 흥분된 상태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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