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드래프트, 벤슨-윌리엄스 등 총 90명 참가...경력자 25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24 17: 54

2012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최종 참가하는 선수가 총 90명으로 확정됐다.
24일 한국농구연맹은(KBL)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등록명단에 KBL 경력을 갖고 있는 2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지난 시즌 KBL서 활약한 선수는 로드 벤슨과 크리스 윌리엄스 등 7명이고, 미국프로농구(NBA) 경력 선수는 랜스 얼레드, 안드레 브라운, 로렌스 힐 등 3명이다. 

 
이번 트라이아웃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하위권 4팀인 삼성, SK, 오리온스, LG가 23.5%의 확률 추첨으로 1~4순번을 부여받고, 챔프전에 진출하지 못한 KT, 모비스, 전자랜드, KCC가 1.5%의 확률로 5~8순번을 배정 받는다. 준우승팀 동부는 9순위, 우승팀 KGC인삼공사는 10순위며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0년 이후 2년만에 시행되는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트라이아웃을 거쳐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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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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