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박흥재 호투' 경기고, 청원고 꺾고 8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7.24 22: 19

경기고가 청원고를 꺾고 청룡기 왕중왕전 8강에 올랐다.
경기고는 24일 목동구장서 벌어진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겸 제67회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 청원고와의 5회 최준식의 결승 2루타와 선발 박흥재의 8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기고는 8강에 올랐다.
경기고는 3회초 심우준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청원고는 3회말 이상규의 땅볼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결승타는 5회초 최준식의 1타점 좌익수 방면 2루타. 최준식은 후속타자 심우준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쐐기점까지 올렸다.

경기고 선발 박흥재는 8이닝 동안 5피안타(탈삼진 6개)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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