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0회 공수교대때 삼성 오승환과 진갑용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삼성은 1사 1,3루 SK 임훈의 내야안타로 실점했다.
삼성은 '영원한 에이스'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15차례 마운드에 올라 7승 4패(평균자책점 3.39)를 기록 중인 배영수는 4월 29일 SK전서 8이닝 4실점(3자책)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6위까지 추락한 SK는 우완 송은범을 앞세워 후반기 대반격에 나선다. 부상 탓에 출장 기회가 적었던 송은범은 3승 1패(평균자책점 3.89)를 마크 중이다. 4월 28일 삼성전서 시즌 첫 승(5이닝 3실점)을 거둔 적이 있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