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QPR, 기성용 보러 멕시코전 스카우트 파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7.25 07: 53

'기라드' 기성용(셀틱)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산소탱크' 박지성을 영입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미러는 "QPR이 한국 대표인 첼시의 미드필더 기성용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QPR은 뉴캐슬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올림픽 본선 경기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QPR의 관심과 함께 기성용의 소속팀인 셀틱도 이미 결별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미러는 기성용의 대체자로 셀틱이 마르쿠스 헨릭손을 대체자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닐 레넌 감독도 기성용의 이적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음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셀틱에서 7골 6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셀틱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그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중. 특히 그의 에이전트가 QPR과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성용에게 QPR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런던 올림픽에 출전중인 기성용은 오는 26일  멕시코를 상대로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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