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자신의 이상형은 "이해심 많고 통통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바비킴은 지난 24일 오후 기자와 만나 "현재 여자친구가 없는데, 앞으로 만나게 된다면 이해심 많고 통통한 스타일을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통통한 스타일'의 기준에 대해 "나는 내 인생의 반은 외국에서 살고 반은 한국에서 살았다. 그래서 내 통통함의 기준은 서양이다. 국내의 날씬한 여자들을 보고 통통하다고 하는 시선이 조금 있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내가 가수고 음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때로는 해외에 공연을 나갈 수도 있고 작업에 몰두하느라 시간이 잘 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런 부분을 이해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물론 나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최선을 다해 잘 해줄 것이고 음악을 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10월 호주를 시작으로 11월에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보스턴,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를 갖고 해외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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