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미드필더 김병석(26)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김병석은 숭실대 재학 시절 포르투갈 1부리그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J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사간 도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활약했다. 185cm의 장신이면서도 돌파력이 좋아, 주로 측면 공격수 혹은 측면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다.
또한 대전 유소년클럽 출신 1호 선수인 정연웅이 일본 V 파렌 나가사키에서 임대복귀했다.

두 선수 모두 입단 절차를 완료했으며, 김병석은 빠르면 25일 FC서울과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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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