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하파엘 카브랄(22, 산토스)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25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은 '올림픽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하파엘 카브랄이 팀 훈련 도중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조세 루이스 룬코 팀 닥터는 "카브랄의 팔꿈치를 검진한 결과 런던올림픽 조별리그가 시작되기 전까지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피오렌티나의 골키퍼 네토(23)가 카브랄을 대신해 NO.1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고, 가브리엘(20, AC 밀란)이 뒤를 받칠 예정이다.
이집트 벨라루스 뉴질랜드와 C조에 속한 브라질은 오는 26일 이집트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통해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의 첫 걸음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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