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감독이되자!', 첫 CBT부터 열기 ‘후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7.25 10: 10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꿈의 리그가 시작된다. 국내 유일 KBO-MLB 통합 야구게임 '마구:감독이되자!'의 첫 비공개테스트에 6만 여명이 몰리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오는 26일 진행되는 자사의 신작 야구시뮬레이션게임 '마구:감독이되자!'의 첫 비공개테스트(CBT)참가자 모집에 6만명의 이용자가 참가신청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마구:감독이되자!'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1차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했고, 신청자 모집 3일만에 2만명을 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넷마블은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중 유일하게 KBO-MLB 38개팀의 선수를 운용할 수 있는 '마구:감독이되자!'만의 매력이 이용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마구:감독이되자!'는 KBO와 MLB 등 한미 양대리그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선수카드 뽑기를 통해서만 원하는 팀과 선수를 갖출 수 있었던 기존 시뮬레이션 야구게임과 달리 이용자간 선수카드 거래를 통해서 손쉽게 이를 구현할 수 있고, 자신의 팀에 맞지 않는 선수라도 용병으로 영입해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구마구’로 이미 야구게임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입증한 ‘애니파크’가 선보이는 신작 게임이라 더욱 이용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기존 신작 야구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한미 양대리그 운용, 이용자거래, 용병활용 등의 특징들이 돋보여 이용자들이 첫 테스트 참가 모집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며 “이런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내일부터 이어질 1차 비공개테스트를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1차 비공개테스트에 참가하는 참가자 모두에게는 2가지의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이용자가 KBO-MLB 등 한미 양대리그에서 원하는 팀 세트덱을 각 각 1개씩 선택하면 무료로 지급해 테스트 기간 동안 마음껏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이번 참가자로 선정된 이용자들 중 100명은 '마구:감독이되자!'의 메인모델인 김성근 감독의 특별강연에 초청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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