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가짜 동영상, 나도 받았다" 충격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25 10: 17

가수 솔비가 '가짜 동영상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솔비는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2년간 공백기가 있었다"며 "내 이미지가 막말녀로 불리면서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동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동영상 파문도 견디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솔비는 "동영상이 진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일일이 해명하고 싶지 않았다. 심지어 몇몇 지인들이 나에게 그 동영상을 모바일 메신저로 보내주더라"며 "그런 것도 연예인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 이후에 대인기피증에 걸렸다. 고민 끝에 정신과에 가서 심리치료 상담을 받았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솔비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여자가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이 '솔비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떠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솔비를 비롯해 애프터스쿨 리지, 정아 외에도 이청아, 남경주, 전수경, 박기영, 신동, 규현, 빅토리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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