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미', 가질 수 없는 사랑을 탐하다..30초 예고편 공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25 10: 36

한 남자와 세 여인의 빠져들수록 위험한 파격적 스캔들을 다룬 영화 '벨아미'가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뜨거운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1890년 대 파리의 생동감 넘치는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번 30초 예고편은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영상에는 야망에 휩싸인 남자 조르주 역의 로버트 패틴슨과 그를 둘러싼 세 여인의 은밀한 유혹이 리얼하게 담겨 있다. 여기에 '모든 여인의 몸을 탐하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암시케 한다.
특히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여러 여자를 유혹하는 로버트 패틴슨의 강렬한 눈빛이다. 그는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세 여인을 완벽히 유혹한다. 더불어 우마 서먼,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크리스티나 리치 역시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눈빛과 표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벨아미'는 작가 기드 모파상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데크란 도넬란, 닉 오머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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