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메달이 올림픽 역대 최고의 값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5일(한국시간) AFP 통신은 '런던올림픽에서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금메달은 총 410g 가운데 6g(1.34%)의 금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나머지 92.5%는 은과 구리다'고 전했다.
은과 구리의 성분이 92.5%인 금메달이지만 최근 금과 은의 값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보다 2배로 오르게 되면서 올림픽 역대 가장 비싼 메달로 기록됐다.

한편 이번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위해서 제작된 총 4700개의 메달은 선수들에게 수여될 때까지 런던타워에 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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