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박근형, 처음으로 '둥지' 틀었다..전속계약 '체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5 16: 23

배우 박근형이 연기인생 50여년만에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레젤이엔엠코리아는 25일 "박근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박근형이 둥지를 튼 레젤이엔엠코리아는 인도네시아 미디어 그룹 레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소속배우로는 배우 박주미, 이희진, 전미선 등이 있다.
박근형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에서 국내 최대 그룹의 총수로 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인 서회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연기인생 50여년만에 처음으로 소속사에 둥지를 튼 박근형은 "홀로 활동하던 예전과 달리 처음으로 소속사를 가지게 된 만큼 앞으로 기대가 크다. 든든한 가족을 얻게 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레젤이엔엠코리아는 "박근형 선생님과의 계약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선생님의 첫 소속사인 만큼 더욱 연기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형은 현재 차기작 tvN 드라마 '제 3병원'과 채널 A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를 촬영 중이며 영화 '가문의 영광5'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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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버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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