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25)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뉴캐슬이 레미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뎀바 바의 루빈 카잔행이 임박했다는 이적설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사실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토튼햄은 지난 1월 레미에게 영입 제안을 한 뒤 아스날이 관심을 내비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그를 주시해 왔다'며 '마르세유 또한 레미의 이적에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내고 있고, 1450만 파운드(약 259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불할 구단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186cm, 66kg의 체격을 보유한 레미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서 29경기(교체2)에 출전해 12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2008~2009 시즌 이후로 리그서만 매 시즌 10골 이상 득점 순위 10위 이내에 들며 프랑스 무대의 수준급 공격수로서 이름을 날렸다.
프랑스 대표로 17경기 4골을 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레미가 올 여름 어떤 팀으로 둥지를 옮기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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