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드라마의 제왕' 물망..김명민과 호흡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25 16: 45

'명품조연' 김정태가 SBS 새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5일 오후 OSEN에 "김정태 씨가 워낙 연기도 잘해서 캐스팅 제안을 했다"며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김정태 소속사 관계자 역시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며 "김정태 씨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되어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제작사 대표(김명민)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 작가, 타협을 모르는 똘기 충만의 국내 톱스타 배우가 만나 펼치는 '핫'한 드라마 제작기를 달콤 발칙한 본격 캐릭터 코미디 풍으로 그린 작품이다.
김정태는 김명민의 상대 제작사 대표 역할로 제안을 받았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김정태는 KBS 2TV '드림하이2' 약 6개월 만에 안방으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김희선-이민호 주연의 '신의'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ponta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