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김원경, 모델표 '포크볼 시구'는 과연?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7.25 17: 20

톱모델 김원경이 프로야구 경기에서 긴 팔다리를 뽐내며 포크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경은 25일 오후 6시 30분, 광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경기에서 김원경은 여성 시구자로는 흔치 않게 변화구의 일종인 ‘포크볼’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화제다. 김원경은 이번 시구를 통해 야구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도 2주간의 맹연습을 통해 포크볼을 마스터했고, 투구에 뛰어난 감각을 보여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원경은 "야구장을 찾아주신 프로야구 팬 분들께 좀 더 특별하고 새로운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경은 송경아, 한혜진 등과 함께 뉴욕, 런던, 파리 등에서 활동하며 샤넬(CHANEL),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등의 패션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도 국내 유명 패션매거진들과 패션쇼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대표 톱모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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