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타격감은 시즌 초반보다 괜찮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7.25 21: 42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형우(29, 삼성)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최형우는 25일 대구 SK전서 3회 우중월 투런 아치를 터트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후반기에는 최형우가 제 몫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류중일 감독의 바람처럼.

삼성은 SK를 9-6으로 따돌리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최형우는 "첫 타석 안타는 운이 따른 건 같고 홈런은 앞서 있는 상황이라 편하게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타격감은 시즌 초반보다 괜찮은데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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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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