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시청률 회복 성공..'그래도 한자릿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26 07: 38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회복에 성공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 대에 방영된 SBS '짝'의 시청률은 8.9%, KBS 2TV '추적 60분'은 5.1%로 나타났다.
지난 주(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8.8%로 12일 방영분 9.7%에서 1%P 가까이 하락한 수치를 보인 바 있다. 주춤했던 '라디오스타'는 25일 반등에 성공, 9% 대 시청률을 사수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싸이, 박정현, 바비킴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싸이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겨땀'으로 이미지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으며 바비킴과 박정현은 러브라인을 그리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목드라마 시장은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시청률 15.6%로 우위를 점했다. 이어 SBS 수목드라마 '유령' 13.3%가 뒤를 바짝 쫓았다. 특집 편성된 MBC 런던올림픽특집 '아이돌스타올림픽' 1부는 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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