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개그맨 히가시노 코지가 11년 전 이혼했던 전 부인과 다시 결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의 여성전문지 여성세븐은 26일 히가시노 코지가 지난 1991년 결혼했던 아내와 재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노 코지의 소속사 측은 히가시노 코지와 아내가 긴 대화 끝에 가족의 장래를 생각해 지난해 초 다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히가시노 코지는 지난 1991년 당시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자신의 팬과 결혼해 2녀를 얻었다. 이후 2001년 가치관의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으나 자녀 양육 등의 문제로 2004년 4월 도쿄 내 맨션에서 다시 동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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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고부고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