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 연구진, "100m 인간 한계는 9초36"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26 08: 42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26, 자메이카)가 목표로 삼은 9초40대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한국시간) AFP 통신은 '네덜란드 틸부르크대 연구진이 지난 1991년 이후 남자 단거리의 정상급 선수 1034명의 최고기록을 수학적·통계적 모델로 분석한 결과 현재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100m 기록은 9초36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볼트가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서 '9초40대를 찍을 준비가 됐다. 그것이 인간의 한계다'고 호언장담한 것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런던올림픽서 또 다른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우사인 볼트가 새로운 기록을 창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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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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