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일본 데뷔 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오리콘 차트 7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대표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지난 25일 발매한 일본 데뷔 앨범 '노바디 포 에브리바디'로 오리콘 앨범 일간 차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바디 포 에브리바디'는 국내에서 선보인 곡 '노바디'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앨범으로, 원더걸스는 이 앨범을 통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6월 언론 인터뷰 자리에서 일본 데뷔에 관해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노바디'의 일본어 버전으로 일본에 데뷔하게 됐다. 진출이라기 보다는 일본에도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말이 더 맞는 것 같다"며 "많은 그룹들이 일본 활동을 하고 있는데 우리도 일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21일 월드스타 에이콘과 함께 충남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에서 열린 '그린그루브 페스티벌 2012'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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