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애쉬튼 커쳐 동거설에 충격 '가슴 찢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7.26 09: 13

할리우드 톱스타 데미 무어가 헤어진 전 남편 애쉬튼 커처의 동거설을 접하고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쇼비즈스파이 등 미국의 연예매체들은 데미 무어가 최근 불거진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의 동거설에 큰 충격을 받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이미 같은 집에 살고 있다는 동거설이 나돌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은 아직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애쉬튼 커처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매일 밤을 같은 집에서 함께 보내고 있다. 밀라 쿠니스는 사실상 애쉬튼 커처의 집으로 이사왔다고 봐도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두 사람은 스티브잡스 전기물 파티에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진한 애정행각을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데미 무어의 측근은 "커처가 다른 여자와 데이트 하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데미 무어는 힘들었는데, 쿠니스와의 동거설은 그녀의 가슴을 찢어놨다"라고 전했다. 데미 무어는 이혼 후에도 여전히 커처를 사랑하고 있으며 언젠가 재결합할 것이란 희망을 갖고 있었다고 측근은 덧붙였다.
한편 데미무어와 애쉬튼 커처는 할리우드의 대표 연상연하커플로 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7년 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커처의 외도 문제 등으로 지난 해 11월 이혼했다. 무어는 커처와 이혼한 후 이산화 질소 흡입으로 의식 불명에 빠지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커처와 쿠니스의 열애설은 지난 4월부터 불거져 나왔다. 인기 시트콤 '70년대 쇼(70’s show)'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절친이 된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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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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